하나님의 위로하심
옛날 영국에 ‘카리니’라는 유명한 코미디언이 있었습니다. 기발한 재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했는데, 나중에는 밤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였습니다. 하루는 큰맘 먹고 용하다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갑니다. 여러 시간 상담을 한 후 의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은 특별히 아픈 데는 없네요. 다만 우울한 감정이 계속 쌓여 있어 그런 겁니다. 별 다른 치료법은 없고, 그저 유쾌하게 자주 웃으세요. 그러면 나아지실 겁니다.” 카리니가 답답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그렇게 막연하게 말씀하지 마시고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의사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 그 사람 있잖아요. 카리니! 그런 코미디언의 공연에 자주 가서 마음껏 웃어 보세요. 분명히 나아지실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카리니가 겸연쩍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제가 바로 카리니인데요.”
무슨 이야기입니까? 세상에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일일이 드러내 놓고 말하지 않지만 불쑥불쑥 닥쳐오는 고난으로 괴로워합니다. 정말 그렇죠. 얼마나 많은 사건, 사고, 질병, 실패, 불화, 갈등, 죽음 등이 우리 인생을 공격해 옵니까? 그 가운데 과연 어떻게 해야 승리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한 마디로 위로가 필요합니다. 인간이나 세상의 위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 힘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koinedata.tistory.com/1109 [코이네자료실: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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