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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화2

큰 바위 얼굴 큰 바위 얼굴 나다니엘 호오손이 쓴 큰 바위 얼굴(Great Stoneface)에 보면 뉴햄프셔주 화잇 마운틴 중턱에 튀어나온 바위가 있었다. 바위 얼굴이 새겨져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자하고 친절하며 거룩한 모습을 한 얼굴이다. 동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그저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불렀다. 그 마을에 어니스트(Ernest)라고 하는 소년은 그 바위 얼굴을 자주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언젠가 저 큰 바위 얼굴을 닮은 인자한 성자같은 훌륭한 사람이 이 고장에서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니스트는 그 예언이 실현되어 그 훌륭한 인물을 만나보기를 소원했다. 어느 날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는 억만장자 부자가 나타났으나 사실은 인색한 장사꾼에 불과했다. 다음.. 2023. 11. 5.
주일을 무시한 결과 주일을 무시한 결과 거리의 신호등을 보면 파랑 불은 가라는 신호, 빨강 불은 정지하라는 신호이다. 달력을 보면 주일을 표시하는 숫자는 모두가 빨강 색이다. 그것은 하던 일을 멈추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적신호인 것이다. 운전자라면 적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했을 때 오는 비극이 얼마나 큰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를 복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약속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드리는 동시에 우리 인간에게도 회복과 쉼을 허락하시는 축복의 날인 것이다. 나폴레옹이 1813년 10월 17일 영국을 침략했다가 웰링턴 장군에게 망했다. 그 날은 주일이었다.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미국을 침공했다가 원자폭탄의 세례를 받고 망했다. 그날도 주일이었다. 1950년 6월.. 202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