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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예화

진정한 헌신

by Beaufort Korean 2023. 2. 24.

 

진정한 헌신

 

예수님께서는 헌신의 중요성을 본문에서 빛과 소금을 비유로 설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빛과 소금이 생명 유지에 필수이듯이 헌신도 영적인 생명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빛과 소금은 헌신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재료입니다. 빛의 필요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에 흐르는 혈액과 양수, 세포에는 모두 0.9%의 염분이 있고 피를 돌게 하는 엔진인 심장은 소금덩어리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심장을 염통(鹽桶, 소금통)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심장은 암이 걸릴 확률이 가장 적은 곳입니다. 만일 염분이 공급되지 못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닷물에는 보통 3% 정도의 염분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사용하는 소금을 만들려면 97%의 물을 증발시켜야 함을 뜻합니다. 즉 절대다수인 물의 희생으로 소금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소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생선을 절이거나 김치를 담을 때, 혹은 나물을 무치거나 국을 끓일 때도 음식의 조화로운 맛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금은 자신을 녹여서 형체도 없이 다른 것들을 조화시켜 음식을 맛깔스럽게 합니다.

 

이처럼 빛이나 소금이 자신을 태우거나 녹여서 밝히고 맛을 내는 것을 우리는 희생 또는 헌신의 모범으로 삼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빛과 소금이라고 하신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무엇을 헌신이라고 합니까? 사전적인 의미로는 “몸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 “당신 자신을 한 가지 목표에 완전히 쏟는 것. 그리고 그 목표에 이르는 데 방해되는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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