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선물
한 주일 학교 교사가 그의 반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값없이 거저 주신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하여 그의 선생님의 은시계를 호주머니에서 꺼내어 학급에게 가장 나이 많은 학생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 시계를 거저 줄 것이니 받아 가지라." 고 했다. 그런데 이 학생은 앉은 채 씽긋이 웃었다. 학생은 선생님이 농담하고 있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 선생님은 다음 학생에게 시계를 내밀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너 가져 이건 내 것이야." 그 소년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만일 손을 내밀어 그 시계를 받으면 다른 학생들의 웃음거리가 될 것 같아서 역시 잠자코 앉아 있었다. 같은 방법으로 선생님은 학급 전체 학생들을 거의 한 바퀴 돌았다.
그러나 선생님은 제일 작은 학생에게 시계를 내밀었다. 그때 꼬마는 얼른 받아서 냉큼 호주머니에 집어넣어버렸다. 모든 학생들이 그것을 보고는 깔깔 웃어댔다. "고맙다 꼬마야 넌 내 말을 믿어주었어. 그 시계는 네것이 된거야 잘 간수해야 된다." 하고 주었을 때 다른 학생들은 그럴줄 알았으면 내가 받을 걸하고 짭짭했다는 것이다. 은혜의 선물이란 이와 같이 거저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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