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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예화

자랑스러운 이름

by Beaufort Korean 2023. 10. 15.

 

 

자랑스러운 이름

 

 작은딸이 학교 육상부 대표 선수가 되어서 무슨 대회에 나가 달리기를 하고 모양입니다. "내가 우리학교 육상 대표선수야. 대표선수!" 하면서 학교 대표인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초기교회시대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마치 학교 대표선수나 것처럼 그렇게 자랑스러운 이름 이었습니다.(11:26) 복음서를 읽다보면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은 참으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이름 이었음을 있습니다.

 

학교 대표 육상선수란 이름을 얻기가 어디 쉽습니까? 그건 돈으로도 안됩니다. 그래도 달리기를 제법 잘해야 대표선수가 있지요.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란 아무나 있는 아니었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2:10) '그리스도인'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언제부터 '그리스도인' 이란 호칭 속에서 '그리스도' 빠져버리고 무늬만 남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귀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을 닮은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고 최고의 축복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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