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내 맘 속에 있기에
소련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열광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그는 가히 우상과 같은 존재였다. 가가린은 교단 위에 올라서서는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거만하게 말했다. "이번에 저는 지구 밖의 외계에 다녀왔습니다. 내가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듯이 나는 예수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고 했습니다. 나는 결심했습니다. 그 하나님과 예수가 있는 곳을 찾아 보려고 말입니다. 우주선 밖을 아무리 둘러보고 살펴 보아도 하나님과 예수는 만나지 못하였고 그들이 살고 있다는 천국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위에는 태양, 달, 아래는 아름다운 지구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본 하늘에는 천국과 하나님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아이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멎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한 작은 어린아이가 일어나서 소리쳤다.
"가가린 동무 그 하나님과 그 천국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시고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때부터 지금까지 믿는 자의 마음 속에서 같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가린 동무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 천국과 예수는 믿는 자에게 이미 임재해 있기에 나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 밖으로 나갈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나는 이 교실 안에서도 예수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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