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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예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by Beaufort Korean 2024. 4. 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팔레스타인 땅은 양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물과 포도주를 넣었습니다. 양가죽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포도주를 담으면 발효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부피가 팽창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새 양가죽부대의 포도주는 발효하는 만큼 얼마든지 거기에 맞춰서 늘어납니다. 그래서 좋은 술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헌 가죽부대는 안에 당분이 묻어 있어서 가죽이 딱딱해집니다. 그런 가죽부대에 새 술을 담으면 팽창하지 못하고 터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도 버리게 되고 가죽부대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지만 이 안에는 예수님의 엄청난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새 일을 행하시고 새 역사를 하실 때 옛것(당분)이 남아 있는 딱딱한 그릇은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옛 습관과 고집,그리고 과거의 경험이 하나님의 일과 새 역사를 방해하여 하나님의 뜻을 막으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그릇만 터져버리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새 부대를 원하십니다.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그 안에 하나님의 새 일들이 담겨지기를 원하십니다. 옛것을 다 씻어내십시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분량만큼 부풀어 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대책까지 함께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대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깨끗이 해 주님께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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