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시계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난에 한을 품고 무섭게 일했습니다. 야심찬 사업가로 변신한 그의 인생철학은 `나를 위해, 돈을 위해'였습니다. 청년은 미국석유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대부호로 성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들을 심하게 착취했습니다. 사람들은 존경심이 아닌 돈 때문에 그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의 나이 쉰셋. 몸과 마음은 심하게 망가져 있었습니다. 심한 노이로제와 소화불량, 무력감과 악몽 등. 의사는 죽음을 준비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때 신앙의 눈을 뜬 대부호는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로 인생관을 바꾸었습니다. 거액을 쾌척해 시카고대학을 설립했습니다. 리버사이드교회도 세웠습니다. 여생을 `교육'과 `선교'와 `사랑실천'에 쏟았습니다. 그는 베푸는 삶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가 바로 98세까지 장수한 록펠러입니다.
인생이라는 시계의 태엽은 단 한 번 감깁니다. 그리고 그 시계 바늘이 어디서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이 재산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그보다 더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잃는 것은 이 모든것보다 더 슬픈 일입니다. 영혼은 한번 잃고 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짧은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39명이 죽었습니다. 매일 매시간 3,42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당신은 당신을 만드신 분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